인생은주영처럼: WM시스템의 붕괴, 펄스나인의 도입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WM시스템의 붕괴, 펄스나인의 도입


            WM포메이션은 완벽 봉쇄한 헝가리군대




피라미드포메이션(2-3-5)

50년대의 잉글랜드는 채프먼의 WM포메이션을 모방,수용하여 홈 무패의 신화를 이뤄냈다.


WM포메이션은 30년대까지 주를 이뤘던 피라미드 포메이션은 완벽하게 억제할수있는 포메이션으로 


WM포메이션
공격적인 피라미드 포메이션과 다르게 수비에 중점을둔 선수비 후역습의 전술이다.



하지만 올림픽 챔피언인 동시에 3년동안 무패행진을 달리고있던 헝가리와 마주하면서 WM포메이션은 처참히 깨지고만다.


그당시 헝가리의 감독은 구스타프 세베스(Gustav Sebes)로
구 바르셀로나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 전술의 조상님이라 평할수있다.


4-3-3의 제로톱 전술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헝가리


미드필드 지역까지 내려와 볼 운반과 패스 득점까지 연결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펄스나인 역할...


이 역할을 세베스는 히데구티(Nandor Hidegkuti)에게 주었다.


센터포워드 자리에 있지않았던 히데구티의 움직임은 잉글랜드 수비진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고

전담 마크담당이였던 존스턴은 히데구티에게  득점으로 연결할수있는 공간을 내주고 말았다.



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바르셀로나
센터 포워드 위치에 있지만 전형적인 센터포워드 역할이 아닌


이 당시 맨투맨마킹이 주로이룬 시대이기때문에


히데구티가 만들어낸 공간은 푸스카스와 코츠시스의 활약으로 잉글랜드의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3-6의 승리를 쟁취했다.



출처:축구에 대한 모든 것(전술편) 저자 고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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