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주영처럼: 7월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슈틸리케감독과 차두리선수, 김정미선수 강연을 보고온 후기.

2016년 8월 1일 월요일

7월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슈틸리케감독과 차두리선수, 김정미선수 강연을 보고온 후기.






우선 1부에서는 슈틸리케감독과 차두리선수 김정미선수의 사적인 얘기를 주로했습니다.
그치만 김정미선수는 이 강연에서 그다지 비중있어보이지 않아서 언급하지않겠습니다...ㅠ

이 글은 제가 하는 커뮤니티에서 복사해온 글이기 때문에 말투에 대해서는 그냥 아량넓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ㅋ






(1부)



통역은 슈틸리케 아들이 대신해줬음
슈틸리케가 국대를 맡은이유는 단순하게 대한민국이외에 오퍼가 없어서 선택했음
물론 2002년때 독일 전력분석가시절 대한민국팬들에게 호감을 느낀것도 어느정도 있음
차두리는 자신이 어릴적 보던 월드클래스선수가 국대감독을 맡았다는 것을 듣고 몹시 놀랐음
차두리는 지금 독일에서 B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고 지도자의 길을 걸을지 고민중...

사회자가 차두리에게 슈틸리케와 차범근의 실력을 비교해달라하자 그런 비교는 선수들에게 실례라고 웃으며 말했음
근데 자기가 차범근,슈틸리케보다 헤딩은 잘한다고함 ㅋㅋ
슈틸리케도 자신과 차두리를 비교해서 차두리는 멀티포지셔닝이 뛰어나고 엄청난 주력을 갖고있지만 자신은 레알선수였다고 일침을 가함 ㅋㅋㅋ

사회자가 슈틸리케감독에게 차두리를 국가대표 코치로 기용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니
현재로는 B급자격증밖에 취득하지 않은 상황이라 전혀 고려하고있지 않다고 함
그러나 차두리가 진지하게 국가대표코치직에 관심이 있고 A급이상(A급,P급)자격증을 취득할경우 충분히 고려해볼 상황이라고 말함




(2부)


2부에서는 지도자, 부모가 가져야할 태도를 가지고 얘기했음

사회자가 차두리에게 축구금수저라는 표현을 쓰며 축구생활중에 아머지의 도움을 받은게 없었냐고 물어봄
차두리는 자기가 생각하기에 고등학교시절에는 프로축구선수로써 살아남을지 의문이 들어서 대학교도 나오고 했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로데뷔하고나서는 본인의 힘으로만 했대

2부리그 뛸때도 1부리그에서 뛸때도 포지션변경을 할때도 아버지가 결정을 내린적은 결코 없다고 함.
다만 차범근은 그냥 묵묵히 아들이 행복하게 축구하기만을 원했다고함.

차두리가 유소년선수,부모들한테 조언을 하나했는데 제발 웨이트나 약같은걸 복용하지말고 키에대해서도 집착하지말라했음..

자신도 공격수에서 풀백으로 전환한 이유가 자신이 부진하고 축구선수장래에대해 고민을 할때 자신의 장기를 살리기위해 끝없는 생각을 했다고함..

공격수시절 자신이 평가하기에도 주력때문에 찬스를 많이 잡긴했지만 결정력이 하자여서 멘탈에 상처도 많이 입었다고하고 ㅋㅋ

그때 팀 코치감독이 자신에게 와서 너의장점을 살릴 포지션을 찾자고 얘기가 나와서 골을넣지않아도 멘탈에 문제가되지않고 주력도 살릴수있는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대.

여기서 중요한점은 자신의 장기를 살릴수있냐지.

토마스뮐러를 예를 들면서 유소녈시절 그 왜소하고 드리블이 좋지도않았던 선수가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떻게뛰고있는지 보라면서 ㅋㅋ

내생각엔 차두리가 유소년들에게 하고싶은말은 어떤 프라임에 갇히지말고 스스로 생각하는 축구를 하라고 말하고싶어하는거 같음
아님말고 ㄲㅈ ㅋㅋ


슈틸리케는 2부에서 별말은 하지않았어
통역을 쓰느라고 정확한 의미전달이 안됐을수있지만..
자기가 선수를 보는 기준은 즉, 자기가 선수를 선발하는 기준은 1~4번까지 기준이 있다고함

첫번째는 바로 볼 스킬임
자기가 레알에서 뛸수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기술덕택이라고 했음 ㅋㅋ
그냥 통역은 공을 다루는 기술정도로 통역해줬어.
아마 볼컨트롤 터치 이런 종류겠지?

두번째는 의지,멘탈

자기가 얼마나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고 외부상황에 흔들리지않을 자신이 있는가? 이정도로 표현하면 될듯

세번째는 체력

뭐 현대축구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조건중에 하나지 ㅋㅋ
당연한거여서 그냥 별 설명없이 생략했음

네번째는 전술적 역량이래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첫번째가 만족된 선수들중에 두번째를 뽑고 두번째조건까지도 만족한 선수들중에서 세번째조건을 뽑는 이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임 ㅇㅇ

댓글 1개:

  1. 글씨크기를 조절해도 커지지가 않네요 ㅠㅠ
    의도치않은 눈갱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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