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주영처럼: (Review)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아스톤빌라전

2016년 2월 15일 월요일

(Review)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아스톤빌라전



   Liverpool vs Aston Vila  6:0

                                                  

                         




     매치 라인업







      실제 위치


일단 리버풀 포메이션은 4-4-2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장 피치에서 서있는 위치를 조사해보면 비대칭 4-3-3이란걸 알수있어요.

밀너가 중원싸움에 많이 가담해주고 그 빈공간을 헨더슨과 클라인이 오버래핑하는 형태입니다.

우측면 공격은 클라인이 윙어처럼 많이 올라오구요.




       

  경기내용


경기 내용을 보자면 압도적이였습니다.

유효슈팅숫자를 비교하면 1:9로 압살이었네요.

최근 리버풀이 슈팅정확도가 리그 최하위권에 있었는데 아스톤빌라전은 90%입니다.

이로써 부상자였던 스터리지와 쿠티뉴의 복귀가 리버풀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준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번경기에서는 빠른 기동력을 가진 선수들로 선발해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가 많이 나왔습니다.





                 

                                           Man of the Match





     

      스터리지 복귀로 부진했던 골을 채웠다.







이번 아스톤빌라전을 제외하고 32득점이며 경기당 1.2득점이라는 매우 저조한 기록입니다.

주전공격수부상으로 인한 해결사 부재문제에 절실함을 느낀 클롭은 스터리지와 오리기의 복귀가 매우 기쁠 것이라 예상됩니다.

또한 쿠티뉴라는 창조성이 높은 미드필더의 복귀는 그동안 단순하고 아쉽던 공격진행을 매끄럽게 진행해 줄것이라 생각되네요.




하이라이트장면



모레노의 오버래핑+쿠티뉴의 빈공간을 노린 크로스->스터리지의 헤딩골


첫번째 골은 모레노와 쿠티뉴의 합작품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전방에 피르미누와 스터리지가 위치해 있으며 좌측에는 2:2 수적으로 동률입니다.

이는 공격진형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며 이 때문에 아스톤빌라쪽은 측면으로 미드필더가 지원을 가고있는 상황입니다.


피르미누는 미드필더가 비운 공간을 찾아들어가 오히려 스터리지에게 많은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스터리지는 당연히 그 공간을 이용해 프리하게 헤딩골로써 리그 복귀경기 골을 리버풀에게 안겨 주었습니다.









헨더슨의 빈공간을 노린 롱패스+모레노의 오버래핑->스터리지의 슛




클롭의 리버풀은 좌우를 크게 벌리면서 하드워킹한 선수들을 최대한 이용합니다.

롱패스에 능한 헨더슨이 좌측면에서 빈 공간을 차지하던 쿠티뉴에게 패스는 주는 모습입니다.






또한 많은 오버래핑을 주문받은 모레노가 쿠티뉴의 패스를 받으러 달리는 모습입니다.
좌우측을 넓게벌려 공격하기때문에 빈공간이 많이 생길수 밖에 없는데 그 빈공간을 리버풀은 많이 이용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상대실책을 노린 압박+스터리지의 어그로->열린공간에서 엠레찬의 골




상대의 볼트래핑 실책으로 피르미누가 개인적으로 압박해 스터리지에게 쓰루패스를 시도합니다.

스터리지는 주력이 상당히 빠르기때문에 상대 수비진들은 스터리지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있어요.

스터리지가 빈공간을 찾아들어가면 어쩔수없이 수비진은 그 공간을 메꾸거나 전담마킹에 들어가야합니다.

수비진이탈로 인한 공간이 역습상황에서 올라온 엠레찬에게 오픈찬스를 허용해 팀의   3번째 득점을 하는 장면입니다.





패스줄기를 차단하는 압박+다이렉트패스->오리기의 리그 복귀골


4명의 리버풀선수들이 한선수를 압박해 공을 탈취합니다.

그 후 오프사이드라인에 걸쳐있는 오리기에게 다이렉트 패스를 건네는 상황이에요.

오리기도 스터리지와 마찬가지로 매우 기동력이 빠른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쓰루패스가 오면 수비진들이 오리기를 저지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클라인의 오버래핑+빈공간을 노린 쓰루패스->클라인의 5번째 골


공격진형에서 밀너가 상당히 중원쪽에 위치해있기때문에 리버풀의 우측공간은 많이 비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라인의 오버래핑이 상당히 중요한 움직임이에요.

미드필더자원들이 중앙으로 밀집해 상대선수들을 묶어두면 클라인이 오버래핑을 시도 해 상대뒷공간을 털어버리는 장면입니다.



상대의 코너킥 마킹실수->투레의 리그 첫골


사실 5골이나 먹혔기때문에 아스톤빌라 선수입장에서는 상당히 진이 빠졌을거에요.

코너킥 방어 상황 7명의 선수가 방어했음에도 불구하고 2명이나 마킹을 놓쳐버렸습니다.










       마지막은 투레형의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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