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주영처럼: [Liverpool Echo] 캐피탈원컵 결승전 리버풀이 맨시티를 꺾는 방법

2016년 2월 23일 화요일

[Liverpool Echo] 캐피탈원컵 결승전 리버풀이 맨시티를 꺾는 방법



1. 시티 센터백이 병신이니 빌드업시 압박하기


맨시티와 같이 측면쪽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팀을 상대할때 상대팀은 수비라인을 내리며 반격을 기다려야만 한다.

너는 그 내려간 수비라인을 통해 시티의 공격을 막아야한다.

맨시티는 리그에서 볼점유율 2위(57%)를 달성하고있다.

이것은 경기의 주도권이 맨시티에게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버풀이 할일은 그들의 템포를 뺏고 압박하는 것이다.

클롭은 "만약 상대팀이 원하는 플레이로 플레이하도록 내버려두면 그것은 승리 할 기회를 놓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2. 시티 약점 공략


우선 맨시티 수비진들 조합은 매우 엉성하다.

데미첼리스와 망갈라는 종종 호흡을 맞추었지만 11월에 있었던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리버풀의 속공에 약점을 노출했다.

이 두명의 플레이어든 오타멘디든 누가 벤치에서 시작하든 시티의 센터백 조합들은 매우 쉽게 리버풀 공격진들에게 뒷공간을 내줄 것이다.

또한 다른 약점은 아야투레라는 이기적인 플레이어의 존재이다.

그는 이번시즌 엄청난 활동량의 감소로 수비가담이 매우 적어졌다.

이 빈 공간을 리버풀은 잘 이용해야만한다.

레스터 시티전을 기억하는가?

아야투레의 본능은 오직 공격에만 쏠려있었다.

마네즈와 드링크워터 칸테의 수비로 공을 탈취한뒤 곧바로 역습을 가져간 형태로 레스터시티는 손쉽게 승리했다.

리버풀에서는 이러한 아야투레의 활동반경 감소를 쿠티뉴가 잘 이용해야한다.



3. 실바 봉쇄



아게로는 여전히 시티에서 무서운 선수중 한명이다.

하지만 리버풀이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바를 봉쇄해야 한다.

이 스페인선수는 이번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진 않지만 그의 의지로 경기를 휘어잡을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현재 8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다.

루카스의 존재가 여기서 빛날 것이다.

아마 리버풀에서 유일하게 'True' 홀딩 미드필더인 루카스는 웸블리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그런다음 에너지넘치는 헨더슨,밀너,엠레찬에게 전달해줄 것이다.

클롭은 과거에 이 선수들에게 "만약 너가 뒤로 갈 수 없다면 앞으로 전진하라"라는 조언을 건넨적이 있다.




4. 풀백들을 잘 이용해라



시티의 풀백들은 2:1패스를 자주 이용한다.

이번시즌 대부분 콜라로프와 사냐는 전방에 오버래핑하는걸 즐기는 선수였다.

리버풀전에서도 공격시 생기를 불어넣기위해 자주 미드필더를 지원했다.

시티의 좌측공격은 특히 위험하다.

콜라로프는 좋은 오버래핑 타이밍을 알고있고 박스안에서 매우 위험한 존재이다.

그는 특히 아게로의 움직을 잘 알고있고 언제든지 박스안에 공을 투입할 수 있다.

리버풀우측 미드필더가 밀너 , 헨더슨 , 엠레칸 누가 되든지 클라인과 함께 공격들을 잘 막아서야 한다.

알베르토 모레노의 수비력 부재는 이미 명백해졌다. 

그러나 그는 원정경기에서 나바스를 잘 막아냈다.

시티의 수비진들은 클라인이나 어느 선수가 공간을 빌 경우 바로 오버래핑 할 것이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capital-one-cup-final-2016-10927839

댓글 없음:

댓글 쓰기